대구 달서구청은 지난 22일 한국산업단지 대구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유관 기관과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달서구청을 비롯해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구청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단지공단)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지난 4월 최종 선정돼 대구성서산단 내 2천㎡규모의 거점공간을 오는 2025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 중소기업들은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를 활용해 제품을 만들기 전 제품 개발·제작·성능 검증 등 전체 공정에 대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김수정기자 ksj1004@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