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마임이스트 삑삑이 무대
대구 봉산문화회관은 2023년 거리예술 공연프로그램 ‘팝업스테이지’를 4월부터 7월까지 스트릿댄스, 마임, 국악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총 3회 개최하고 있다. 그 두 번째 시리즈로 ‘팝업스테이지Ⅱ- 환경미화원 삑삑이의 즐거운 하루’를 27일 오후 3시 봉산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 공연한다.
‘팝업스테이지’는 봉산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봉산문화회관 앞 야외광장에서 다양한 거리예술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가 있는 삶’을 넘어 ‘일상 속 예술이 있는 삶’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두 번째 스테이지인 ‘환경미화원 삑삑이의 즐거운 하루’는 대구를 대표하는 마임이스트 삑삑이가 봉산문화거리에서 펼치는 거리공연이다. 삑삑이가 환경미화원으로서 겪는 이야기를 야외광장에서 보여준다. 이를 통해 거리 예술공연의 장점을 극대화하며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한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