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퀴어문화축제가 반대 측과의 법적 갈등 속에 다음 달 17일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개최된다.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5일 옛 중앙파출소 앞 광장에서 ‘제15회 대구퀴어문화축제 선포 기자회견’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다음 달 17일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부스행사 및 퍼레이드 등으로 예정됐다. 축제 슬로건은 ‘우리는 이미’이며, 우리의 삶을 담아내지 못하는 법과 제도의 문제점과 한계를 짚고 성소수자들의 자긍심과 목소리를 모아 법과 제도가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한다고 조직위는 덧붙였다. 매년 크고 작은 찬반 갈등을 불러온 대구퀴어문화축제는 올해도 개최 전부터 순탄치 않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박용규기자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5일 옛 중앙파출소 앞 광장에서 ‘제15회 대구퀴어문화축제 선포 기자회견’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다음 달 17일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부스행사 및 퍼레이드 등으로 예정됐다. 축제 슬로건은 ‘우리는 이미’이며, 우리의 삶을 담아내지 못하는 법과 제도의 문제점과 한계를 짚고 성소수자들의 자긍심과 목소리를 모아 법과 제도가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한다고 조직위는 덧붙였다. 매년 크고 작은 찬반 갈등을 불러온 대구퀴어문화축제는 올해도 개최 전부터 순탄치 않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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