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관절 연골 결손 수술 시
동종 늑연골 파우더 이식 효과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만 50∼65세 사이 내반슬(오다리)을 동반한 무릎 내측 구획의 관절 연골 결손 환자에 대한 근위 경골 교정 절골술 시행 시 기존 미세 절골술만 할 때와 동종 늑연골 파우더를 이식할 때의 효과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동종 늑연골 파우더를 관절 연골 결손 부위에 이식함으로써 미세 절골술만 시행할 때보다 연골 재생의 효과와 안전성에서 우수함을 보여 내측 관절염을 가진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의 제목은 ‘Particulated Costal Hyaline Cartilage Allograft with Subchondral Drilling Vs. MFx Alone in MOWHTO: An Investigator-initiated & Single Center Study’로 이달 정형외과 관절 내시경 분야에서 인용지수(IF)가 제일 높은 북미 관절경 학회지(Arthroscopy, IF=5.973)에 게재될 예정이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