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서는 이번 교육에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약물 이용 성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마약류 검사 시약 스티커인 ‘G-CHECK’를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G-CHECK’는 음료 또는 알코올에 섞인 물뽕(GHB)을 제공자의 감시를 피해 검사할 수 있는 마약 검사 스티커로, 보호필름이 붙은 채로 스마트폰 또는 가방에 부착하고 사용 전 보호필름을 분리해 검사할 액체를 손가락에 묻혀 스티커에 바른 뒤 1분 경과 후 색이 변하면 양성으로 판단한다.
동부서는 지난해 6월 22일 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범죄 예방교육, 각종 캠페인 및 홍보활동으로 대학가 여성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