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제17회 DIMF 어워즈’, DIMF 빛낸 주인공 ‘한자리’
내달 5일 ‘제17회 DIMF 어워즈’, DIMF 빛낸 주인공 ‘한자리’
  • 황인옥
  • 승인 2023.05.2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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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창작작품·신인상 등 수여
정선아·로랑 방 등 화려한 무대
KBS 채널로 114개국 녹화 송출
 
2022년 제16회 DIMF 어워즈 모습. DIMF 제공
2022년 제16회 DIMF 어워즈 모습. DIMF 제공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내달 5일 오후 7시 30분부터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제17회 DIMF 어워즈’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DIMF 어워즈(이하 어워즈)는 지난 한 해 대구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작품과 DIMF기간 선보인 작품을 총망라하는 대규모 뮤지컬 시상식이자 국내 최정상의 스타들과 DIMF를 빛낸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행사다.

어워즈의 시상 부문은 DIMF기간 선보인 작품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에게 수여되는 ‘대상’을 비롯해 축제 기간에 초연을 선보인 창작지원작 중 내년 제18회 DIMF에서 공식초청작으로 재공연의 기회가 주어지는 ‘창작뮤지컬 상’, 상금 및 미국 브로드웨이 현지 연수 기회 등이 제공되는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단체 및 개인상, 두각을 나타낸 창작자 및 제작진에게 수여되는 ‘아성(雅聲) 크리에이터 상’, 최근 1년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뮤지컬배우들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신인상’과 ‘올해의 스타상’ 등 총 12개 부문에 대한 주인공들이 가려진다.

홍보대사 최재림, MC 김호영, 뮤지컬배우 정선아, 뮤지컬배우 로랑 방(왼쪽부터)
홍보대사 최재림, MC 김호영, 뮤지컬배우 정선아, 뮤지컬배우 로랑 방(왼쪽부터)

 

라인업은 그야말로 화려하다. MC는 뮤지컬과 각종 예능프로그램, 드라마까지 섭렵하고 있는 뮤지컬배우 김호영과 KBS 아나운서 김솔희가 맡는다. 그리고‘제9회 DIMF 뮤지컬스타’ 13인이 꾸미는 한국 창작뮤지컬 오프닝 무대에 이어 대상 수상자인 위재영의 무대와 올해 뮤지컬 디바 정선아, 프랑스 뮤지컬배우 로랑 방(Laurent Ban) 등이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여기에 DIMF가 역대 최고의 대작 뮤지컬로 선보인 영국 ‘나인 투 파이브’의 한 장면과, 폐막작 카자흐스탄 ‘로자 바글라노바’의 배우 17명이 꾸미는 ‘The Factory’ 장면 중 ‘Great Labor’ 넘버도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날 어워즈는 향후 KBS와 KBS World 채널로 세계 114개국에 녹화 송출된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DIMF 어워즈는 축제를 빛낸 작품과 뮤지컬 배우를 선정하는 특별한 자리이자 올해 뜨거웠던 행사를 되돌아보는 마지막 기념의 장(場)이기도 하다”며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함께 DIMF의 폐막을 축하하고 내년을 기약하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시어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축제의 대단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제17회 DIMF는 폐막작 ‘로자 바글라노바’를 포함한 14편의 작품을 남기고 있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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