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지난 26일 도당 강당에서 경북지역 청년당원 및 청년단체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에 대한 규탄성명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북도당 청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임이자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청년 선출직 공직자와 국민의힘 청년당원, 경북 지역 내 청년단체(경북지구청년회의소·경북청년연합회·4-H 경북본부 등)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북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당에 바라는 청년정책 제언과 경북 현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임 도당 위원장의 특강과 청년당원들의 자유로운 질의에 임 위원장과 경북 선출직 청년 공직자들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최근 대한민국 청년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민주당 김남국 의원에 대해 즉각 사퇴할 것을 요구하는 청년목소리를 담아 규탄 성명서를 낭독했다.
임 위원장은 “청년 앞에 서니까 경북의 힘이 느껴진다”면서 “국힘은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정통 보수정당이며 청년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인 국힘의 주인”이라고 경북 청년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