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기준 세끼 5만5천775원
배·소고기·양배추값 등 하락
배·소고기·양배추값 등 하락
우리나라 제철 농수산물을 활용한 4인 가족 세끼 집밥 식재료 구입비용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5월 제철 농수산물을 활용한 4인 가족의 세끼 집밥 식재료 구입비용 조사 결과, 전년 대비 8.4% 줄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가 조사한 집밥 식단은 △아침으로 참외 샐러드·토스트·우유 △점심으로 열무 비빔밥·소불고기·콩나물국 △ 저녁으로 녹두 마늘 영양밥·팽이버섯 된장국·갈치구이를 실속있게 구성했다.
이들 식단에 대한 4인 기준 식재료 구입비용은 5만 5천775원으로 작년 기준 6만 911원보다 8.4%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아침밥의 경우 전년 1만 315원이던 것이 올해 9천718원으로 5.8% 줄었고, 점심은 전년(3만 7천810원)보다 11.9% 줄어든 3만 3천307원으로 집계됐다.
저녁은 전년(1만 2천786)보다 0.3% 줄어든 1만 2천749원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배, 소고기 설도(1+등급)가 각각 전년 대비 27.1%, 15.9%로 가장 많이 하락했고, 참외, 깐마늘, 배추, 양배추, 대추 방울, 토마토는 각각 15%, 13.5%, 11.7%, 8.7%, 8.3% 저렴했다.
공사가 조사한 5월의 제철 집밥 식단과 가격정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수산물 유통정보(KAMIS) 누리집(www.kam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5월 제철 농수산물을 활용한 4인 가족의 세끼 집밥 식재료 구입비용 조사 결과, 전년 대비 8.4% 줄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가 조사한 집밥 식단은 △아침으로 참외 샐러드·토스트·우유 △점심으로 열무 비빔밥·소불고기·콩나물국 △ 저녁으로 녹두 마늘 영양밥·팽이버섯 된장국·갈치구이를 실속있게 구성했다.
이들 식단에 대한 4인 기준 식재료 구입비용은 5만 5천775원으로 작년 기준 6만 911원보다 8.4%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아침밥의 경우 전년 1만 315원이던 것이 올해 9천718원으로 5.8% 줄었고, 점심은 전년(3만 7천810원)보다 11.9% 줄어든 3만 3천307원으로 집계됐다.
저녁은 전년(1만 2천786)보다 0.3% 줄어든 1만 2천749원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배, 소고기 설도(1+등급)가 각각 전년 대비 27.1%, 15.9%로 가장 많이 하락했고, 참외, 깐마늘, 배추, 양배추, 대추 방울, 토마토는 각각 15%, 13.5%, 11.7%, 8.7%, 8.3% 저렴했다.
공사가 조사한 5월의 제철 집밥 식단과 가격정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수산물 유통정보(KAMIS) 누리집(www.kam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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