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도시공간 혁신 日 우수 사례지 견학
상주 도시공간 혁신 日 우수 사례지 견학
  • 이재수
  • 승인 2023.05.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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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시장 등 대표단 9명
다케오시·이토시마시 등 방문
상주시는 인구감소와 도시 쇠퇴에 대응한 혁신적인 도시공간 개발을 위해 강영석 시장을 단장으로 도시행정 관련 공무원 등 9명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다케오시, 이토시마시, 무나카타시 등 우수 사례지를 견학했다.

연수단은 다케오시의 신칸센을 활용한 복합 도시계획과 다케오시 청사 이전에 따른 구 시청터 활용계획, 다케오시 도서관의 도시계획 시설의 입체 복합활용 사례를 둘러봤다.

또 신청사 준공을 앞두고 학술연구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이토시마시청과 규슈대학 이토캠퍼스, 지속가능한 주택단지의재개발의 사례지인 무나카타시 히노사토 단지를 차례로 시찰했다.

이번 견학은 도심지역 공동화와 지방소멸 위기를 먼저 겪고 있는 일본의 소도시를 방문해 입체적인 도시계획, 콤팩트시티 전략에 대한 정책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압축적 도시계획 수립 등에 적합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강영석 시장은 “일본의 소도시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경쟁력을 갖추고자 하는 노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 지방도시 쇠퇴라는 시대적인 화두 앞에 일본의 선진 도시계획 정책을 벤치마킹해 지역 현실에 맞게 적용하고 작지만 강한 상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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