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봉화군의회는 지난 26일 제256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봉화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박동교 의원은 대표 발의한 결의안을 통해 봉화군은 심각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그리고 투자유치의 어려움 등 지방소멸의 당면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의 유치가 절실히 요구되는 지역일 뿐만 아니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를 위해서는 반드시 유치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양수발전소 유치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 및 일자리 창출로 봉화군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봉화군의 친환경 양수발전소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며 “지역 내 3개의 특고압 송전선로로 지역개발제한 등 피해를 고스란히 받는 있어 양수발전소 건설로 그동안의 고충과 인내에 대한 보상을 약속하라”고 말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