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이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모의훈련을 했다.
수성경찰서 범어지구대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비상대응체계를 갖춰 민원인 폭언과 폭행 등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한다는 취지다.
이날 훈련은 발생 상황을 가정해 행정안전부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른 단계별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했다.
수성구는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비상벨 등 보호장비 작동을 사전 점검했다. 실전 훈련 시 비상벨 호출, 웨어러블 캠 사용,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으로 훈련 효과를 높였다.
오는 6월 중순까지 관내 23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하반기 비상 대응훈련을 7~8월경 실시할 계획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비상 대응훈련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수성경찰서 범어지구대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비상대응체계를 갖춰 민원인 폭언과 폭행 등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한다는 취지다.
이날 훈련은 발생 상황을 가정해 행정안전부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른 단계별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했다.
수성구는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비상벨 등 보호장비 작동을 사전 점검했다. 실전 훈련 시 비상벨 호출, 웨어러블 캠 사용,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으로 훈련 효과를 높였다.
오는 6월 중순까지 관내 23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하반기 비상 대응훈련을 7~8월경 실시할 계획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비상 대응훈련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