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음향신호기로 시각장애인 보행여건 개선
IoT 음향신호기로 시각장애인 보행여건 개선
  • 김종현
  • 승인 2023.05.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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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교차로 29개소 대상
내달까지 신규 설치·교체 방침
음향신호기_버튼
시각장애인용 스마트(I.o.T) 음향신호기 버튼.
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는 시각장애인 및 교통약자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I.o.T(Internet of Things)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를 확대설치하기로 했다.

설치되는 음향신호기는 130대로 성당네거리, 남침산네거리, 중동네거리 등 보행 수요가 많은 교차로 29개소에 6월 말까지 신설 및 교체된다.

대구시는 현재 지능형 음향신호기 352대와 아날로그 음향신호기 2천 394대를 설치·운영 중이다. 아날로그 음향신호기는 훼손 또는 고장 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음향신호기를 I.o.T 기술이 접목된 지능형으로 신규 설치 또는 교체하고 있다. 사업은 2025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지능형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설치 및 교체로 시각장애인분들의 보행 여건이 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교통약자 이동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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