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티엄캠, 캐나다서 대규모 투자 지원 확보
얼티엄캠, 캐나다서 대규모 투자 지원 확보
  • 이상호
  • 승인 2023.05.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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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GM 양극재 합작사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 강화
포스코퓨처엠과 GM의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이 캐나다로부터 투자 인센티브를 지원 받는다.

캐나다 연방과 퀘벡 주정부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얼티엄캠의 양극재 공장 건립 프로젝트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캐나다 최초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얼티엄캠을 지원해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을 강화하고 전기차 등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다.

포스코퓨처엠과 GM은 지난해 7월 합작사를 설립하고 7천 900억원을 투자해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아에 연 3만t 규모 양극재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이번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포스코퓨처엠과 GM은 투자 재원의 상당 금액을 정부 지원으로 조달하게 된다.

오는 2024년 하반기 준공 목표인 생산공장 건설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안정적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을 구축하고 사업 성장 기반도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윤덕일 포스코퓨처엠 기획지원본부장은 “북미에서 안정적 배터리소재 공급망을 구축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이루는 것은 포스코퓨처엠, GM, 캐나다 모두의 공동 목표”라며 “연방과 주정부 대규모 투자 지원에 감사하고 공급망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상호기자 i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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