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뮤직은 31일 “제64회 그래미 ‘올해의 앨범상’의 주인공 존 바티스트가 ‘비 후 유 아’를 발매했다”고 전했다.
이번 싱글에는 코크 스튜디오 협업곡 ‘Zero’로 큰 화제를 불렀던 뉴진스도 참여했다. 그 밖에 라틴 팝 아티스트 카밀로, 싱어송라이터 캣 번스, 래퍼 제이아이디와 컬래버레이션으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존 바티스트는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가수로 2021년 발표한 정규 음반 ‘위 아’(We Are)가 호평을 받으면서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 포함 5개 부문을 휩쓸었다. 그는 그해 그래미 최다 수상자에도 등극했다.
존 바티스트는 허비 행콕에 이어 역사상 두 번째로 아카데미 작곡상을 받은 흑인 작곡가로 2020년 디즈니·픽사 영화 ‘소울’ 오리지널 스코어 참여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받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김민주기자 km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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