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경북적십자사 ‘방재의 날’ 대통령 표창
대구교통공사·경북적십자사 ‘방재의 날’ 대통령 표창
  • 김종현
  • 승인 2023.05.3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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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지킴이 앱 개발 등 공로 인정
물품 비축·훈련 등 역량 강화
대구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방재의 날‘에서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교통공사 제공
대구교통공사는 그간 적극적인 재난 예방·대비·대응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방재의 날’에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얼마 전 2023년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철도 분야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재난관리에 있어 탁월한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은 339개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재난관리 유관 단체를 대상으로 재난관리에 공로가 큰 유공자 및 기관단체를 발굴 포상하는 제도로 매년 ‘방재의 날’에 영예를 수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안전경영방침 수립 및 기능연속성계획 도입,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및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지속 운영, 안전지킴이 모바일 앱(APP) 개발 운용 등 국가재난관리 전반에서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로 보인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정부포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대구교통공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경북적십자대통령표창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방재의 날’을 맞아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적십자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회장 김재왕)는 지난 25일 ‘방재의 날’을 맞아 진행된 올해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북적십자 소속 봉사원인 박기동 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포항시지구협의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면서 단체와 소속 봉사원이 함께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고도 덧붙였다.

경북적십자는 지역사회에서 소외계층과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도적 지원을 실천하고 재난을 대비해 물품 비축, 훈련 등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자평했다.

경북적십자는 지난해 울진군을 비롯해 동해안 일대에서 큰 산불이 잇따랐을 당시 진화요원 및 이재민 지원을 했고, 같은 해 9월 초 태풍 ‘힌남노’가 포항시와 경주시 일대를 덮쳤을 때 1개월간 급식, 세탁, 복구, 구호품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재왕 경북적십자사 회장은 “이번 수상은 재난관리 책임기관이자 긴급 구조지원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경북적십자는 전 세계 192개국의 적십자사·적신월사, 그리고 각 시?도의 적십자사 네트워크와 함께 경북도민과 대한민국 국민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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