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동맹 맺은 원로·중견작가들, 서화 시선으로 현대미술 엿보다
달빛동맹 맺은 원로·중견작가들, 서화 시선으로 현대미술 엿보다
  • 황인옥
  • 승인 2023.05.3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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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서·화 ‘창조적 진화’展
석재서병오기념사업회 주최
김진혁작Change-23
김진혁 작 ‘Change-23’
석재서병오기념사업회 제공

권무형_작-알레프1-aleph1
권무형 작 ‘알레프1(aleph1)’
석재서병오기념사업회 제공

석재서병오기념사업회와 남부현대미술협회 광주지회가 공동주최하며 칠곡문화예술위원회가 기획한 서·화‘창조적 진화’특별전이 5일부터 28일까지 광주의 3곳 전시장인 김대중컨벤션센터, 송정 작은미술관, 컬쳐호텔 람 갤러리에서 열린다. 대구와 광주의 원로·중견작가로 구성되어 영호남 달빛동맹문화예술교류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 주제인 서·화 ‘창조적 진화’전은 대구와 광주를 연결시킨 달빛동맹미술교류의 근원으로 100년 전 시작괬다. 서병오의 교남시서화회가 주관되어 경성, 평양, 개성, 광주, 전주 등 전국의 대표 작가전을 대구에서 펼친 바 있으며, 광주의 의재 허백련의 참여로 대구, 광주 미술의 교류가 시작됐다.

이 교류전은 근대 수묵의 거장 석재 서병오 문인 화가와 광주의 의재 허백련 남종문인화가의 만남과 우정을 현현시켜 오늘날의 서화의 전통으로부터 현대미술의 만남을 화두로 하고 있다.

이번전시에 초대된 대구 광주의 대표작가들 작업에서는 수묵서화의 전통성과 동시대 미술의 일체성을 확인하고 시대적 변화의 흐름을 알 수 있다. 이것은 현대라는 동시대 미술의 무한한 개인의 특성과 다원적 변화를 보여주는 시지각의 레이어 확산을 만나게 된다.

참여 작가는 대구의 권무형(재불작가), 권상희(현대서예가), 김일환(원로서양화가), 김광호(사군자입체작가), 김결수(설치미술가), 김진혁(한국화가), 김세정(원로서양화가), 박세호(현대서예가), 이무훈(현대미술가), 장이규(원로 서양화가) 등이다.

광주는 전남대 명예교수인 김종일 에포크 창단 멤버와 박광구 광주미술협회장, 윤병학 남부현대미술협회 광주지회장 등 김기범, 김인수, 박소미, 박지우, 오혜성, 이정기, 최수미 작가로 모두 20명의 작가가 초대된다.

개막일은 5일 오후 5시에는 컬쳐호텔 람갤러리에서 석재기념사업회장인 김진혁 작가에 의해 ‘전통에서 동시대미술을 해석하다’라는 주제 발표가 있으며, 윤병학 작가의 ‘남부현대미술의 오늘’이라는 발제도 진행된다.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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