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특별기획전 개최
영주시는 내년 2월 29일까지 소수박물관 별관 기획전시실에서 ‘선비, 꿈과 이상을 걸다. 현판懸板’ 주제의 특별기획전을 연다.
소수서원과 영주지역 옛 건물에 걸렸던 편액(扁額)과 명언이나 각종 기록을 담은 기판(記板), 시를 담은 시판(詩板) 등 50여 점을 전시한다.
대표 현판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인 소수서원 현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인 봉서루 현판과 만간암과 정안와 현판, 조선시대 명필가 고산 황기로가 쓴 전계초당 현판 등이다.
전시는 프롤로그와 3부로 구성된다. 프롤로그는 현판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1부는 ‘배우고 새기다’라는 주제로 소수서원, 의산서원 등 서원에 걸렸던 현판을 소개한다.
2부는 사당과 재실에 걸렸던 현판들을 모아 ‘추모, 기리다’의 의미를 전하고 3부는 ‘머물며 수양하다’를 주제로 고택과 정자에 걸렸던 현판에 담긴 의미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개막식은 8일 오후 2시 소수박물관 별관 앞뜰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소수서원과 영주지역 옛 건물에 걸렸던 편액(扁額)과 명언이나 각종 기록을 담은 기판(記板), 시를 담은 시판(詩板) 등 50여 점을 전시한다.
대표 현판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인 소수서원 현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인 봉서루 현판과 만간암과 정안와 현판, 조선시대 명필가 고산 황기로가 쓴 전계초당 현판 등이다.
전시는 프롤로그와 3부로 구성된다. 프롤로그는 현판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1부는 ‘배우고 새기다’라는 주제로 소수서원, 의산서원 등 서원에 걸렸던 현판을 소개한다.
2부는 사당과 재실에 걸렸던 현판들을 모아 ‘추모, 기리다’의 의미를 전하고 3부는 ‘머물며 수양하다’를 주제로 고택과 정자에 걸렸던 현판에 담긴 의미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개막식은 8일 오후 2시 소수박물관 별관 앞뜰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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