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자체 부스 홍보관 개설
특산품·관광·행사 등 적극 홍보
울릉군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 2023년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에 참가해 울릉도·독도의 아름다운 해양환경과 군 홍보에 나섰다.
행사는 해양 신산업 발굴 및 창업과 네트워크 기회 마련으로 해양수산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 후원으로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환동해산업연구원과 엑스코가 주관한다.
경북지역 해양수산 관련 5개 지자체(울릉, 포항, 경주, 영덕, 울진)를 비롯한 관련기관과 100여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장은 수산식품과 가공품, 수산물·급식 기자재, 해양레저·관광, 해양수산산업 특별관 등을 운영하고 붉은대게 나눠주기, 토속 관상어 무료 나눔 등 이색 이벤트로 참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울릉군은 프리미엄 자체 부스로 홍보관을 꾸려 참관객들에게 청정 동해에서 나는 오징어, 미역 등 수산특산품을 소개하고 있다.
동해안 최초 해양보호구역 홍보와 울릉특산품, 울릉도·독도지원 특별법, 고향사랑 기부제, 8월 8일 섬의 날 행사 등 울릉도·독도를 적극 알리고 있다.
남한권 군수는 “해양수산엑스포를 통해 우리 군의 우수한 수산물과 해양자원, 해양환경을 널리 알려 많은 국민이 울릉도와 독도를 찾아 지역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