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보건대학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1학년 배지환 씨가 최근 대구시 북구에서 주최한 ‘2023 청년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만 19~39세 예비 창업자와 3년 미만 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을 수상한 배지환 씨는 시상금 200만 원, 창업초기자금 1천만 원과 함께 북구 청년 창업공간인 ‘청년 놀이터’에 입주해 성공적인 사업 성공을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 컨설팅을 받게 된다.
배지환(22) 씨는 “곤충을 활용한 친환경 양식장 사료 개발을 통해 양식장에 저렴하게 사료를 공급하고 어민들의 소득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며 “더 나아가 반려동물 식품 영양 분야의 인식을 제고하고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