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일 필리핀 계절근로자 25명이 입국 설명회를 마치고 지역 담배 전업농가에서 일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절근로자 배치는 지난 4월 필리핀 팡가시난주 로살레스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협약 체결에 따라 이뤄졌다.
로살레스시 담당공무원 2명이 함께 입국해 5박 6간 시에 머물면서 근로자들의 상황을 확인하고 하반기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한 주요 품목별 고용농가 간담회 등 행사에도 참석한다.
영주지역에는 올 상반기 69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83명이 투입됐다. 협약을 맺은 필리핀 3개 도시 계절근로자 124명은 39농가, 결혼이민자 이주여성의 본국 가족 59명은 30농가에 배치돼 다양한 영농 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현지 적응을 위해 필리핀 결혼이주여성을 언어소통도우미로 활용해 고용농가와 소통을 돕고 있으며 근로조건 준수 여부 등 상시 모니터링도 하고 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이번 계절근로자 배치는 지난 4월 필리핀 팡가시난주 로살레스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협약 체결에 따라 이뤄졌다.
로살레스시 담당공무원 2명이 함께 입국해 5박 6간 시에 머물면서 근로자들의 상황을 확인하고 하반기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한 주요 품목별 고용농가 간담회 등 행사에도 참석한다.
영주지역에는 올 상반기 69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83명이 투입됐다. 협약을 맺은 필리핀 3개 도시 계절근로자 124명은 39농가, 결혼이민자 이주여성의 본국 가족 59명은 30농가에 배치돼 다양한 영농 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현지 적응을 위해 필리핀 결혼이주여성을 언어소통도우미로 활용해 고용농가와 소통을 돕고 있으며 근로조건 준수 여부 등 상시 모니터링도 하고 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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