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무역사절단, 인니·베트남서 1200만弗 수출계약
경산 무역사절단, 인니·베트남서 1200만弗 수출계약
  • 임상현
  • 승인 2023.06.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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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사 현지서 수출상담회 가져
수출상담 127건 5500만弗 성과
네트워크 강화 협력 방안 논의
경산시 무역사절단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가진 수출상담회에서 19건, 1천2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수출상담은 127건, 5천500만 달러로 향후 수출 전망을 밝게 했다.

경산시에 따르면 조현일 시장을 단장으로 지역 11개기업이 무역사절단을 꾸려 지난 달 28일부터 3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호치민 공략에 나섰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경북도 자카르타 사무소를 방문해 한인회, 한인상공회의소 등과 현지 진출 방안과 교류협력을 논의하고 기업 현지공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베트남에서는 경북도 호치민 사무소와 KOTRA 호치민 무역관을 찾아 현지 동향을 파악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 호치민 지회와 네트워크 강화 협력 방안도 마련했다.

또 동남아 최대 소비재 박람회인 2023 베트남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참관하며 현지 수요 정보도 파악했다.

조현일 시장은 “앞으로도 경산의 세일즈맨이 돼 지역기업의 수출 증대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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