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달 군 정책혁신위원회를 발족하고 각계 전문가 18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군 정책혁신위는 군민에게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마련을 위해 외부 시선으로 군정을 바라보고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다. 군수를 위원장으로 각계 전문가들이 군정혁신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 공약사항과 역점시책에 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혁신위는 회의에서 칠곡 아이케어 프로젝트, 행정 주도형에서 주민 주도형 축제로 전환, 왜관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덕포대교 ~ 북삼전철역 도로개설 등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군수 공약(5개 분야, 73개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으로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김재욱 군수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대내외 환경과 기술발전에 따라 군정도 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하도록 외부 전문가 의견과 아이디어를 모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