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서 창업할 서울 청년 모여라”

양 도시 지원사업 협약
60개팀 120여명 모집

영주시는 서울시와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지원사업 추진 협약을 맺고 서울 청년의 영주 창업을 지원한다.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지원사업(넥스트로컬) 사업으로 서울 청년이 지역자원을 발굴, 창업하고 나아가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다. 올해는 영주시를 비롯해 전국 10개 지자체에서 참여했으며 서울시는 16일까지 60개팀, 120명 내외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지역자원 조사 활동비(1인 최대 100만원), 사업화 과정 지원(1팀 최대 2천만원), 최종 후속 지원(1팀 최대 5천만원) 등을 지원한다.

영주시는 서울 청년들이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도록 청년을 위한 공간(공유 주방, 공유 오피스 등) 활용 지원, 관내 청년 창업가 및 청년정책협의체와 네트워킹 지원, 청년 실험실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등을 자원 조사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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