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YG와 전속계약 만료 "별도 계약 협력 중"
지드래곤, YG와 전속계약 만료 "별도 계약 협력 중"
  • 김민주
  • 승인 2023.06.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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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SNS
지드래곤 SNS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YG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6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은 만료된 상황이며,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음악 활동 재개 시 추가적인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며, YG엔터테인먼트는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YG엔터테인먼트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소속 가수 및 배우 명단에 지드래곤의 이름이 빠졌다. 이에 팬들 사이에선 지드래곤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지드래곤은 지난 1월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이런 자리를 빌려서 내년에는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며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찾아뵐 예정이다. 앨범도 준비 중”이라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지드래곤에 앞서 빅뱅 멤버 탑, 대성, 태양은 모두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지드래곤은 올해 솔로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빅뱅은 지난 2006년 데뷔 후 ‘하루하루’, ‘거짓말’, 마지막 인사‘, ’뱅뱅뱅‘, ’판타스틱 베이비‘등의 히트곡을 내며 K팝 대표 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김민주기자 km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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