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반려인 모두의 축제 열린다
반려동물·반려인 모두의 축제 열린다
  • 김홍철
  • 승인 2023.06.0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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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일 엑스코서 ‘대구펫쇼’
반려동물문화축제와 동시 개최
270개 부스서 사료·용품 전시
입양 홍보·펫티켓 교육·토크쇼
운동회·국제 도그쇼·미용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행사 마련
국제도그쇼
지난해 엑스코에서 열린 제19회 대구펫쇼의 부대행사로 마련된 국제 도그쇼 참가자들이 장애물 경기를 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반려동물에 대한 모든 것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20회 대구펫쇼’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엑스코 동관 전시관에서 열린다.

대구광역시 주최, 엑스코, 한국펫사료협회, 대구시수의사회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산업전과 동시 개최해 반려견 기질평가, 토크쇼, 운동회, 놀이터 체험, 펫티켓 교육, 입양 전 교육, 국제 도그쇼, 미용대회 등 다양한 반려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관객들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된다.

전시회에는 150개 사, 270 부스 규모로 강아지·고양이 사료, 간식, 영양제, 하우스, 인식표, 가구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기존에 참여했던 전통적인 제품군과 함께 화식, 고압산소치료기, 훈련 연계 서비스 앱 등 이색적인 품목의 업체들도 대거 참가한다.

또 ‘펫’스티발 코너를 마련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운동회, OX퀴즈, 자선경매 등이 진행되며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따라서 다양한 경품이 현장에서 제공된다.

자선경매 수익금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에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건강검진, 유기 동물 입양 홍보관을 운영하며 반려동물 토크쇼도 진행한다.

‘TV 동물농장’에 출연하는 박순석 원장을 포함해 4명의 동물병원 원장이 패널로 참석해 참관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내년부터 시행될 반려동물 기질 평가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대구시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표방하며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행사장 곳곳을 펫티켓 체험존으로 조성해 공공장소에서의 배변, 이동 시의 요령 등 펫티켓과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을 안내, 체험, 교육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현장 매표 시 8천원이다. 단, 동물사랑 배움터(apms.epis.or.kr) 온라인 ‘반려동물 입양 전 교육’ 수료증 지참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올해 20회째를 맞는 대구펫쇼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풍성한 볼거리와 반려동물 문화 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며 ”많은 시민이 반려동물이 주는 행복감을 함께 느끼며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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