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의과대학은 지난달 26일 의과대 교수 세미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영남의대 특허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의과대학 의료R&D서비스디자인센터가 주최, 영남대의료원과 의과대학 연구 지원실, 영남대 의과학 연구소, 영남대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관했다.
의대생, 전공의, 기초 및 임상 각과 전문의, 직원들이 참여해 의료현장 기반 관련 지식재산권을 포함한 총 60건의 특허 아이디어가 연구지원실을 통해 발표됐다. 이중 5건은 이미 등록됐고 14건은 출원이 완료됐으며, 31건은 출원 진행 중, 나머지 10건은 신규 아이디어로 발표됐다고 영남대 의대는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각 부서의 임상의사, 간호사, 의료원 직원 등이 참가해 임상과 기초 분야를 아우르는 총 10건의 의료 특허 관련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