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봉화 바이오메디 프로젝트’ 시동
경북도 ‘봉화 바이오메디 프로젝트’ 시동
  • 김상만
  • 승인 2023.06.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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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학계 ‘U시티’ 업무협약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인재 양성
화장품 생산 사업화로 기업 유치
어린이·장애인 등 사회복지 지원도
李지사 “지역대학 입학·기업 취업
수도권과 같은 생활 누리게 할 것”
경북도는 7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대학과 기업, 고등학교가 협업해 추진하는 ‘바이오메디 U시티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력 수급책 마련에 나섰다.

협약식에는 경북도, 봉화군을 비롯해 대구가톨릭대, 봉화고, 한국산림과학고, 한국펫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태산, 엔에스비, 에이비솔루션, D&W그룹, 팜다원이 참여했다.

협약으로 기업은 바이오메디 산업분야 경쟁력 강화와 지역인재 채용, 대학은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과 지역특화형 인재 양성, 고등학교는 대학과 연계한 현장실습 공동교육과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방정부는 교육기반 구축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협약기업은 산림자원 연구를 위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대구가톨릭대는 바이오메디 봉화캠퍼스를 운영해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지역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협력해 산림기반 바이오메디 연구를 공동 진행하고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산림생물자원 사업화를 추진해 기업을 유치키로 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이와함께 예방의학과를 통해 순회의료 진료를 지원하고 어린이, 장애인 등에 대한 사회복지 활동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경북도는 1시군 1 U시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K-로컬 전성시대 7대 프로젝트 지원을 바탕으로 올해 10월까지 22개 시군에 1시군, 1특성화산업, 1대학과 연계해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에서 대학을 나와 지역기업에 취업해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수요의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군-대학-기업이 함께 인력양성체계를 구축하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클라인가르텐, 셰어형하우스 등 주거조성과 의료·교육·문화·복지 등 정주 인프라를 마련한다.

이철우 지사는 “전국 최고 오지인 봉화, 영양, 청송뿐만 아니라 울릉을 포함한 22개 시군 모두 U시티를 조성해 청년들이 지역대학을 나와 지역기업에 취업하고 대기업 수준의 연봉을 받아 수도권과 같이 누리고 사는 보통사람이 성공하는 지방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상만·김교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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