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 부도칸 공연 성료…5년 반 만에 日 현지 팬들과 감격 재회
우영, 부도칸 공연 성료…5년 반 만에 日 현지 팬들과 감격 재회
  • 김민주
  • 승인 2023.06.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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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PM 우영이 부도칸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7일 JYP엔터테인먼트는 "2PM 우영이 최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2023 솔로 투어 ‘Off the record’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24일 후쿠오카 선 팰리스 호텔 & 홀을 시작으로 일본 4개도시를 돌며 펼쳐지는 우영의 단독투어 일정 중 하나다.

특히 2017년 12월 솔로 투어 ‘아직 나는...’‘ 이후 약 5년 반 만에 ’일본 공연의 성지‘ 부도칸에 재입성한다는 점에서 현지 팬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5년 전 겨울 같은 장소에서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하며 부른 ’아마노가와(은하수)~GALAXY~‘ 멜로디가 울려 퍼지자 곳곳에서 감동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우영은 곡 제목처럼 아름답게 반짝이는 객석을 한눈에 담으며 “2017년 12월 투어 이후 처음이네요. 다녀왔습니다!”라고 감회 어린 첫인사를 건넸다.

그는 일본 솔로 데뷔 싱글 ’R.O.S.E‘(로즈)를 필두로 ’Going Going‘(고잉 고잉), ’THE BLUE LIGHT‘(더 블루 라이트), ’Chill OUT‘(칠 아웃) 등 대표곡을 불렀다.

특히 일본에서 7일 정식 발매되는 새 솔로 타이틀곡 ’Off the record‘를 비롯해 ’Just be you‘(저스트 비 유), ’From here‘(프롬 히어), ’키미노 베츠노 나마에‘(너의 다른 이름) 등의 무대를 선공개하며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공연에는 2PM 멤버 JUN. K(준케이)가 우영을 응원하기 위해 객석에 자리해 남다른 우정을 자랑했다. 우영도 몰랐던 준케이의 깜짝 서프라이즈가 공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여러모로 뜻깊은 의미를 지닌 부도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우영은 6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오사카 오릭스 극장에서 2회 공연을 개최하며 순항 중인 일본 솔로 투어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김민주기자 km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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