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개인정보 관리’ 3년 연속 최고등급
경북대병원 ‘개인정보 관리’ 3년 연속 최고등급
  • 박용규
  • 승인 2023.06.0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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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병원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실시한 ‘2022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와 유출 예방 및 활동 등을 진단해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제도다.

개인정보보호위는 지난해 공공기관 799곳을 대상으로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61개의 정량지표와 혁신 정책 업무 적정성에 대한 5개의 정성지표를 평가했다.

경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그간의 미비사항을 보완하고 개선해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게 되었다. 이를 통해 경북대병원은 환자와 임직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이용하고 관리하는 병원임을 입증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김용림 경북대병원장은 “병원의 특성상 환자의 민감한 진료정보를 수집하고 처리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모든 직원들이 높은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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