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안보리 재진출, 높아진 대한민국 위상 재확인”
與 “안보리 재진출, 높아진 대한민국 위상 재확인”
  • 이창준
  • 승인 2023.06.0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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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문제 등 주체적 참여 의미”
국민의힘은 7일 우리나라가 11년 만에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 데 대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재확인했다”고 논평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대한민국의 유엔 안보리 재진출을 온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단독 후보로서 참여국들의 압도적인 찬성표를 받아 선출되면서 국제외교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높아진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엔 안보리 이사국 진출은 북핵 문제를 비롯한 동북아 국제 현안에 대해 우리나라가 더욱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나라가 내년부터 활동을 시작하면 상임이사국인 미국, 이미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해온 일본과 함께 한미일 삼각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수 대변인도 “대한민국의 국격과 위상에 맞게 국제 평화와 안전 유지에 기여할 것이며, 한반도 북핵 문제에도 더욱 적극적인 대응과 조치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논평했다.

김 대변인은 또 “대한민국이 또 다른 기적을 만드는 시작점이자, ‘글로벌 중추 국가로 발돋움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적 비전이 현실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창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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