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도 반려동물과 함께…반려동물 물놀이상품 인기

5월 매출 전년대비 328% 급증
비 예보 땐 우비상품 355%↑
브랜드 ‘펫띵’ 구명조끼 선봬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반려동물용 나들이 상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GS리테일의 자회사 어바웃펫은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펫캉스족’이 늘면서 관련 상품 매출이 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어바웃펫의 반려동물 물놀이 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328% 증가했고, 비 예보가 있었던 날에는 반려동물용 우비 상품 매출이 355% 뛰었다.

반려동물용 나들이 상품 수요 증가 추세에 맞춰 어바웃펫은 자체브랜드(PB) ‘펫띵’의 구명조끼 상품을 선보였다. ‘펫띵 수영왕 구명조끼’는 구명조끼 판매 1등 상품으로, 두껍고 넓은 넥카라로 강아지들의 고개를 받쳐줘 물 위에서도 안정감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행동학 수의사로 인지도가 높은 곽지윤 수의사와 공동 협업을 통해 반려견 물놀이 시 불편함을 없애는 데 집중한 와이드 넥카라로 개발했다.

수영이 처음인 반려견이 물 위에서도 안정적인 자세를 잡을 수 있고, 외이염 등의 세균 감염도 예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가격은 2만7천900원~3만1천900원이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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