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회장 박명수)와 대구영웅사랑 적십자봉사회(회장 배정희)는 지난 7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1천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구영웅사랑 적십자봉사회는 가수 임영웅을 좋아하는 대구 팬들이 모여 지난해 결성한 대구적십자 소속 단체다. 봉사와 나눔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자 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무료급식은 대구영웅사랑 적십자봉사회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배 회장을 비롯한 봉사원 30여명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북구지구협의회(회장 유기량) 소속 봉사원 3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했다.
배정희 대구영웅사랑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오는 16일 임영웅 씨의 생일을 맞아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팬들도 본받아 함께 실천하고, 나눔 선순환 문화를 확산하고자 무료급식 지원과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