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안동 시민화합 대축전
11일, 안동 시민화합 대축전
  • 지현기
  • 승인 2023.06.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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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이전·산단후보지 선정 기념
낙동강 둔치 다목적광장서 개최
장민호·김희재 등 인기가수 공연
“시민이 일군 쾌거 자부심 느껴
힘 모아 희망 안동 건설할 것”
안동시가 경북도청 이전 결정 15주년과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을 기념해 오는 11일 낙동강 둔치 다목적광장에서 시민 화합 대축전 행사를 연다.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안동 100년 발전의 초석이 될 도청 이전 결정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의미를 되새긴다.

‘헬로 콘서트 좋은 날’ 녹화와 연계해 장민호, 김희재, 강혜연, 영기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2008년 6월 27년의 긴 여정 끝에 성공한 경북도청 유치는 단순한 청사 이전을 넘어 경북의 문화와 혼이 제자리를 찾은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다.

2016년 신청사 이전과 함께 조성된 경북도청 신도시는 현재 인구 2만 6천여 명으로 경북에서 가장 젊고 스마트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경북 중심 도시로서 북부권 시군의 균형발전을 선도하며 신성장 거점도시로 발돋움해 나갈 전망이다.

또 30여 년간 시민들의 염원이었던 안동국가산업단지 유치는 글로벌 바이오·백신 허브 도시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향후 70여 개 기업이 입주해 4조원이 투자되고 이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는 8조원, 고용창출은 3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이자 미래 먹거리 산업의 보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시장은 “위대한 시민들의 간절함이 일궈낸 역사적 쾌거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 건설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힘차게 전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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