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 휴가철 앞두고 교통기반시설 사이버공격 대응태세 점검
안보실, 휴가철 앞두고 교통기반시설 사이버공격 대응태세 점검
  • 이창준
  • 승인 2023.06.08 17: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태용 “교통 마비되면 안보에 치명타…최악 상황에도 최단 시간 내 정상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교통 분야 사이버공격에 대비한 기관별 대응 태세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공항, 항만, 철도 등 교통 시설 이용이 증가하는 휴가철을 노리고 사이버공격이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에 대비, 범정부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회의였다.

조 실장은 회의에서 “사람의 혈관과 같은 교통이 마비될 경우 사람의 혈류가 막히는 것과 같기 때문에 국민 생활은 물론 국가안보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면서 “각급 기관이 선제적으로 대응 태세를 철저히 점검 유지하고, 최악의 상황에서도 교통 기반 시설을 최단 시간 내 정상화가 가능하도록 강력한 복원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교통 관련 핵심 기관인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부산항만공사와 유관기관인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검찰청, 경찰청,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안보실은 지난 4월 12일 에너지 분야 기반 시설 점검 회의에 이어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