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21일 군 평생학습관에서 2023년 울진군 성인 문해교육사 양성사업 개강식을 개최했다.
문해교육사는 한글을 모르는 어르신과 초·중학교 과정을 밟지 못한 분들의 한글 교육과 사회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기초 교육과정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교사를 말한다.
양성사업은 한국문해교육협회 위탁으로 총 32명의 교육생이 21일부터 8월 9일까지 8주간 총 16차로 운영한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문해 교육과정의 이해, 문해교육 방법과 전략, 교수설계와 교수-학습 과정, 문해교사의 역할과 자세 등을 교육하고 수료 시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을 준다.
손병복 군수는 “저학력 성인과 교육 소외계층 대상 문해교육 프로그램 전문가를 양성해 문해교육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용훈기자 uj7878@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