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는 지난달 30일 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체육회와 국공립어린이집이 함께하는 힐링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6개 국공립어린이집(만촌삼정에듀파크,범어센트럴푸르지오,수성알파시티,수성하늘채르레브,키즈하버드,힐스테이트엘포레)원아 및 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장구공연 및 마술공연을 했다. 특히 유아 대상의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위한 이날 행사의 취지에 맞게 원생들과 장애인체육회 직원·장애인국민체육센터 이용객이 함께 하는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레크레이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홍영숙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려 공연을 관람하고 레이크레이션을 함께하는 시간은 영유아기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아주 효과적인 현장형 프로그램이다” 며 “앞으로도 지역 내 교육기관들과 상호 연계하여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