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화랑협회 ‘디아프’ 행사, 호텔 인터불고 7~9일 전시
대구화랑협회 ‘디아프’ 행사, 호텔 인터불고 7~9일 전시
  • 황인옥
  • 승인 2023.07.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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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객실서 만나는 국내외 ‘미술 흐름’
35개 화랑 200명 작가 500여점
해외 유명 작가 원화·판화 전시
공모 선정 학생 작품 20점 소개
각 방 인테리어·구조 구경 재미도
줄리안오피작-Paper head 2
줄리안 오피 작 ‘Paper head 2’

 국내외 미술 흐름을 가정집과 유사한 분위기의 호텔 객실에서 만날 수 있는 ‘호텔아트페어 in Daegu’가 7일부터 9일까지 호텔인터불고 대구(만촌) 더파크빌리지 5층에서 진행된다. (사)대구화랑협회의 2023년 협회전시 행사인 올해 호텔아트페어는 지난해 대구아트페어에서 ‘디아프(Diaf)’를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브랜드 네임을 홍보하는 취지로 ‘Diaf 프리뷰’ 행사로 진행된다.

‘호텔아트페어’는 호텔의 모든 공간을 전시장으로 삼아 미술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로 1993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처음 개최된 후 뉴욕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침대와 TV, 세면대, 기타 고급 장식장으로 꾸며져 있는 호텔 룸에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들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어서 이색적인 전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호텔인터불고 대구 더파크빌리지 5층은 스탠다드 객실뿐만 아니라 패밀리 타입의 다양한 스위트룸 객실들이 많아서 방방 마다 다른 인테리어와 구조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올해는 새롭게 리뉴얼 된 대구화랑협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행사 출품작들을 미리 만나 볼 수도 있다.

2019년 코로나 사태로 중단 된지 4년만에 다시 열리게 되는 올해 행사에는 대구화랑협회 회원 42개 화랑 중 35개 화랑에서 200여명의 작가 작품 약 500여점을 전시한다. 참여 화랑은 갤러리 신라, 021 갤러리, 갤러리CNK, 갤러리 오모크, 갤러리 팔조, 갤러리전, 키다리 갤러리 등이다. 갤러리 청애, 라우 갤러리, 히든스페이스 등은 올해 신입 회원 화랑으로 첫 참가한다.

야요이 쿠사마 작-Pumpkin(2)
쿠사마 야요이 작 ‘Pumpkin(2)’

올해 출품 작품들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다. 이건용, 남춘모, 이우환, 박서보, 최병소, 김창열, 이강소, 이배, 하태임, 김춘수 등 국내 블루칩 작가들과 야요이 쿠사마, 스탠리 휘트니, 로즈 와일리, 줄리안 오피, 알렉스 카츠, 무라카미 다카시, 조르디 핀토, 아야코 록카쿠 등의 해외 유명 작가들의 원화와 판화 작품들이 전시된다.

여기에 감만지, 릴리, 양종용, 임수빈, 최승윤, 홍승태 등 국내 인기 청년 작가들의 작품과 이상용, 이진휴, 강주영, 김종언, 임은희 등 중년작가, 김봉수, 박진성 작가의 조각 작품들이 전시 된다.

청년작가의 창작 의지 고취를 위한 특별전도 열린다. 대구 경북지역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작품 공모에서 선정된 10여명의 작가의 작품 20여점을 소개한다.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외 우수상 1명, 입선 7명이며, 대상 1명에게는 (사)대구화랑협회장 상장과 함께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뿐만 아니라 선정 작가 중 일부는 협회 소속의 화랑과 매칭이 될 경우 전시 기회도 주어질 수 있다. 또 행사 기간 동안 특별전에서 판매 된 작가의 작품 금액 중 일부는 해당 학교에 장학금으로 전달한다.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전시 관람 온라인 사전 예약자에게 우리 지역 대표 작가인 남춘모 작가의 작품 이미지가 들어간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준비한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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