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 성탄절 연말맞아 불우이웃에 선물 전달
지역대, 성탄절 연말맞아 불우이웃에 선물 전달
  • 남승현
  • 승인 2010.12.2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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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들이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 가정과 결혼이주여성 등에게 정성이 깃든 선물을 제공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대학들이 지역민과 함께 하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봉사 및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대구대는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교직원이 모은 성금 약 900만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또 ‘대구대학교 교직원 1% 나눔회’에서는 대학 인근 하양과 진량지역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찾아 쌀, 라면 등 약 300만원어치의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경일대는 학생회와 생활관 자치회가 연말 불우이웃들을 위해 성금 모금을 해 마련한 150만원을 공동모금회에 전달할 방침이다.

또 경일대 진로인성상담센터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료 심리상담, 검사, 치료활동을 펼치며 치료가 필요한 경우 경일대 심리치료학과 교수들을 동원해 우울증 등 각종 심리치료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계명대는 지난 18일 화원에 위치한 베델 행복한집에서‘꿈자람 꼬마 산타의 해피크리스마스’행사를 가졌다.

다문화 가정, 저소득 가정 아동 8명이 홀로 연말을 보내고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방문해 손수 만든 성탄카드와 미리 준비한 과자, 양말 등의 선물을 전달하고 윷놀이와 케익 커팅, 캐롤송 공연 등으로 사랑과 온정을 전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계명대 청년사업단지원센터‘다문화 가정, 저소득 가정 아동 집중 케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달성군 다문화 가정, 저소득 가정의 아동(초·중등) 170여명이 직접 꼬마 산타가 돼 달성군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노인복지시설 거주 노인 200여명을 방문, 성탄카드와 선물을 전달했다.

계명문화대학은 학생들이 직접 나서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목도리를 전달했다.

이 대학 패션디자인과 전공동아리 “반짇고리”학생들은 지난 17일 대구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 결혼이주여성들과 아이들에게 손수 만든 목도리 30여개를 전달했다.

반짇고리 회원인 장현아(패션디자인과 2년)씨는 “캄보디아, 베트남 등 따뜻한 나라에서 시집온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우리나라의 추운 겨울이 견디기 힘든 계절이 아니라 이렇게 서로 따뜻한 마음과 정을 나누는 계절이라는 것을 알려줄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에 결성된 반짇고리 동아리는 지난 11월 16일 지역 무의탁 노인들에게 손수 제작한 수의를 선물하는 등 매년 지역의 무의탁 및 저소득층 노인들과 다문화가정에 전공을 살린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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