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생리 연구 성과 인정

곤충분자생리학자인 김 교수는 곤충의 다양한 생리현상에 대해 분자생물학적 연구기법을 기반으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곤충의 신호전달과정과 면역 관련 우수 연구 성과를 발표해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농수산학부 정회원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대한민국학술원은 학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학자를 국가 차원에서 우대ㆍ지원하는 등 학술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54년 개원했다.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은 150명으로 제한돼 있으며 신임회원은 분야별 대표학술단체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회의 승인을 받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신임회원은 ‘대한민국학술원법’에 따라 평생회원의 자격을 가지며 다양한 국가적 지원을 받는다.
김용균 교수는 “최근 농업 현장에서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에도 많은 관심을 두고 있었던 만큼 국가적으로 필요한 연구·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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