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8승 4패 압도적 선두
대구는 8승 7패 7위 머물러
감독 “집중·조직력 가장 중요”
대구는 8승 7패 7위 머물러
감독 “집중·조직력 가장 중요”
대구FC가 안방에서 울산 현대에 설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구FC는 5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울산 현대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올 정규리그 24경기에서 8승 9무 7패(승점 33점)를 거둬 7위에 자리하고 있다. 위로 5위 광주(승점 34점)부터 아래로 9위 제주(승점 30점)까지 승점차가 촘촘한 상황이라 매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표가 요동치고 있다. 대구의 현실적 목표인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상위권 FC서울, 전북 현대와의 승점차를 줄이는 게 급선무다.
승점이 절실한 상황에서 대구는 강호 울산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상대 울산은 24경기에서 18승 2무 4패(승점 56)로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다. 대구는 이번 시즌 앞선 울산과의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3실점하며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무려 여섯골을 내주는 동안 대구의 득점은 단 한 골. 견고한 수비 만큼이나 정교한 공격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 골이 아쉬운 가운데 대구는 고재현이 경고 누적으로 이번 라운드 결장할 예정이라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바셀루스-에드가-세징야의 스리톱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누가 득점의 물꼬를 틀지 주목된다. 앞선 두 경기에선 벤치를 지켰지만 최근 다시 주전으로 중용되고 있는 ‘수호신’ 오승훈이 친정팀을 상대로 선방쇼를 펼쳐줄 수 있을지도 관심사.
최원권 대구FC 감독은 “울산은 강하고 공격력이 좋은 팀이기 때문에 우리의 집중력과 조직력이 중요하다” 며 “이번 시즌 두 번 모두 패했기 때문에 이번 라운드에서는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대구FC는 5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울산 현대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올 정규리그 24경기에서 8승 9무 7패(승점 33점)를 거둬 7위에 자리하고 있다. 위로 5위 광주(승점 34점)부터 아래로 9위 제주(승점 30점)까지 승점차가 촘촘한 상황이라 매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표가 요동치고 있다. 대구의 현실적 목표인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상위권 FC서울, 전북 현대와의 승점차를 줄이는 게 급선무다.
승점이 절실한 상황에서 대구는 강호 울산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상대 울산은 24경기에서 18승 2무 4패(승점 56)로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다. 대구는 이번 시즌 앞선 울산과의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3실점하며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무려 여섯골을 내주는 동안 대구의 득점은 단 한 골. 견고한 수비 만큼이나 정교한 공격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 골이 아쉬운 가운데 대구는 고재현이 경고 누적으로 이번 라운드 결장할 예정이라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바셀루스-에드가-세징야의 스리톱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누가 득점의 물꼬를 틀지 주목된다. 앞선 두 경기에선 벤치를 지켰지만 최근 다시 주전으로 중용되고 있는 ‘수호신’ 오승훈이 친정팀을 상대로 선방쇼를 펼쳐줄 수 있을지도 관심사.
최원권 대구FC 감독은 “울산은 강하고 공격력이 좋은 팀이기 때문에 우리의 집중력과 조직력이 중요하다” 며 “이번 시즌 두 번 모두 패했기 때문에 이번 라운드에서는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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