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천유나이티드와 원정전
무딘 공격력 강화 ‘관전 포인트’
무딘 공격력 강화 ‘관전 포인트’
프로축구 대구FC가 인천 원정에서 4경기 연속 무승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구FC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현재 25경기에서 8승 10무 7패를 거둬 승점 34점으로 6위에 자리 중이다. 최근 4경기에서 3무 1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 탓에 3위 전북과는 승점 6점차로 벌어진 상황. 이에 반해 9위 제주와의 승점차는 단 3점에 불과해 라운드 결과에 따라 순위가 곤두박질칠 수 있다.
대구의 승리를 위해선 무뎌진 공격력 강화가 필수적으로 보인다. 대구는 최근 4경기에서 단 한 골에 그치는 골 가뭄 상태다. 바셀루스-에드가-고재현의 공격진은 최근 좀처럼 득점을 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바셀루스는 지난 울산전에서도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는 등 심각한 골 결정력 문제를 안고 있다. 이 탓에 최원권 대구FC 감독은 경기 후 그를 포함한 공격진을 강하게 질책하기도 했다. 대구의 공격진이 인천 수비진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상대 인천은 현재 리그 8위(승점 33점)를 기록 중이다. 대구는 인천을 상대로 통산전적에서 12승 21무 18패로 뒤진다. 최근 10경기에서는 1승 4무 5패로 압도적인 열세를 보인다. 올 시즌 앞선 두 경기에선 모두 무승부를 거뒀다. 대구가 올 시즌 인천전 첫 승리를 거두면서 무승 행진을 끝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대구FC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3 2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현재 25경기에서 8승 10무 7패를 거둬 승점 34점으로 6위에 자리 중이다. 최근 4경기에서 3무 1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 탓에 3위 전북과는 승점 6점차로 벌어진 상황. 이에 반해 9위 제주와의 승점차는 단 3점에 불과해 라운드 결과에 따라 순위가 곤두박질칠 수 있다.
대구의 승리를 위해선 무뎌진 공격력 강화가 필수적으로 보인다. 대구는 최근 4경기에서 단 한 골에 그치는 골 가뭄 상태다. 바셀루스-에드가-고재현의 공격진은 최근 좀처럼 득점을 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바셀루스는 지난 울산전에서도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는 등 심각한 골 결정력 문제를 안고 있다. 이 탓에 최원권 대구FC 감독은 경기 후 그를 포함한 공격진을 강하게 질책하기도 했다. 대구의 공격진이 인천 수비진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상대 인천은 현재 리그 8위(승점 33점)를 기록 중이다. 대구는 인천을 상대로 통산전적에서 12승 21무 18패로 뒤진다. 최근 10경기에서는 1승 4무 5패로 압도적인 열세를 보인다. 올 시즌 앞선 두 경기에선 모두 무승부를 거뒀다. 대구가 올 시즌 인천전 첫 승리를 거두면서 무승 행진을 끝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