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폭우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익명의 기부천사가 수해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현금과 물품을 기부해 관내 주민들에게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봉화군 봉성면사무소에 따르면 14일 누군가 면사무소 창고 앞에 ‘수해를 입으신 분들께 전해주세요. 빠른 복구와 편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란 문구가 적힌 종이와 함께 컵라면 5box, 생수 4box, 두유 2box, 현금 11만원을 놓고 갔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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