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까지 항공방역 활동 실시
지붕 등 접근 어려운 곳 ‘척척’
방역 사각지대 해소 큰 기여
지붕 등 접근 어려운 곳 ‘척척’
방역 사각지대 해소 큰 기여
봉화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위해 드론을 이용한 항공방역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드론운영팀의 지원을 받아 지난 14일부터 관내 양돈농장 13개소를 대상으로 ASF 유입차단 드론방역 지원 활동에 들어갔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드론방역은 지난해 12월 석포면 석포리의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최초 발생 된 이후 최근까지도 춘양·물야·봉성·명호면에서 21차례에 걸쳐 ASF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군이 방역지원본부에 요청해 이뤄졌다.
드론을 이용한 ASF 방역은 돈사 지붕이나 산야 등 방역차량의 접근이 어렵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공중에서 효과적으로 방역을 할 수 있어 가축방역 활동의 신기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역차량이나 소독기로 축사 내외부, 농장 진출입로 등을 2차원적으로 소독했다면 드론 방역은 3차원적 입체소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방역의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드론을 이용해 방역차량 접근이 불가능한 돈사 지붕이나 산과 인접한 경사지 울타리 부근 등 방역 취약 지점까지 소독작업을 꼼꼼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군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드론운영팀의 지원을 받아 지난 14일부터 관내 양돈농장 13개소를 대상으로 ASF 유입차단 드론방역 지원 활동에 들어갔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드론방역은 지난해 12월 석포면 석포리의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최초 발생 된 이후 최근까지도 춘양·물야·봉성·명호면에서 21차례에 걸쳐 ASF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군이 방역지원본부에 요청해 이뤄졌다.
드론을 이용한 ASF 방역은 돈사 지붕이나 산야 등 방역차량의 접근이 어렵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공중에서 효과적으로 방역을 할 수 있어 가축방역 활동의 신기술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역차량이나 소독기로 축사 내외부, 농장 진출입로 등을 2차원적으로 소독했다면 드론 방역은 3차원적 입체소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방역의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드론을 이용해 방역차량 접근이 불가능한 돈사 지붕이나 산과 인접한 경사지 울타리 부근 등 방역 취약 지점까지 소독작업을 꼼꼼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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