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장애인체육회 소속 경북장애인탁구실업팀 선수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울산광역시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 코리아오픈 국제장애인탁구대회’에서 메달 7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18개국에서 세계랭킹 10위권 이내의 우수한 선수 등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북은 이번 대회에서 신미경(혼성 복식 동메달), 정상구(단식 동메달, 복식 은메달), 이미규(단식 동메달, 복식 금메달, 혼성 복식 동메달), 서양희(단식 동메달) 등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종근 경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창단 첫해 뛰어난 기량으로 좋은 경기를 보여준 경북장애인탁구실업팀 선수단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