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가 중리동 곱창마을의 대표 음식을 홍보하기 위한 SNS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구 서구청은 먹거리 골목 외식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리동 곱창마을과 곱창전골 등 대표 음식을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유일의 소곱창 골목인 ‘중리동 곱창마을’의 역사성과 특별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단계적으로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홍보 영상 시청부터 구매인증 리뷰 이벤트까지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가장 먼저 시작되는 행사는 ‘카드뉴스 퀴즈 이벤트’다.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차, 다음달 11일부터 17일까지 2차로, 일주일씩 총 2회 진행된다.
참여는 서구청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카드뉴스와 퀴즈를 확인하고 퀴즈 프로그램에 접속 해 정답을 맞추면 된다. 퀴즈 참여자 중 매회 50명을 추첨해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후 10월에는 동영상 시청 인증 이벤트와 11월에 종료되는 구매인증 이벤트까지 지속적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된다.
이벤트 기간 중 곱창마을 인근에서 ‘꽃무릇 축제’ 등이 열려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중리동 곱창마을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먹거리를 알리고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예지기자 r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