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해외진출 지원…달서 글로벌 잡페어 참가자 모집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장이 마련된다.

대구 달서구는 내달 13일까지 2023 하반기 글로벌 잡페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9월 15일 달서구 청년창업지원센터·청년센터에서 열리는 ‘Dalseo 글로벌 잡페어’는 해외 취업 희망 청년들을 위해 특강에서 면접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이 글로벌기업 취업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글로벌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실제 채용면접 기회를 마련했다. 기업 채용면접 부스에서는 일본기업 토요코인, ㈜아이제이글로벌, 일본키스코(주)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구직자와 채용 인터뷰, 인사 상담을 진행한다.

해외취업 전문가 특강과 면접 이미지 컨설팅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해외취업 전문가를 초빙해 ‘일본취업 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특강을 열어 해외취업 전략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진다.

부대행사로 채용 면접 신청대상자와 특강 참여자의 퍼스널 컬러 진단과 페이스 메이킹 등 면접 이미지 컨설팅을 진행해 실질적인 해외 취업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참가 희망을 원하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채용 면접을 신청할 경우 6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참여기업의 1차 서류전형을 통해 11일까지 채용면접 대상자를 선발해 통보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일자리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우리 청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실제적인 해외기업 채용면접을 경험하고, 채용선발까지 이뤄질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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