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경북지역지부 한동대미화분회가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한동대미화분회는 “지난 2019년 한동대가 용역업체를 통해 일하던 청소노동자 인원축소 및 해고, 2020년 청소노동자 33명 전원 해고 등 두 차례 사태 후 해고철회와 청소노동자들 처우개선·적정인원 충원을 약속했고 총장 직인이 찍힌 협정서를 2차례 체결했으나 여전히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 측은 재정상 위기를 핑계로 협정서 이행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고 지난해 임금협약 교섭에서도 협정서 불이행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지난 2월 8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이 결렬되고 노동조합은 파업권을 확보하게 됐다"며 "한동대가 스스로 약속한 내용도 지키지 않으면서 협의 테이블에서는 오히려 인원을 줄이고 없앴던 제초작업도 시키며 로봇청소 운운하는 비상식적인 안을 들고 나와 협의 진정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한동대가 대체인력을 지속 투입해 지난 5월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에 불법 대체 인력투입 진정을 접수했고 선전전, 서명, 결의대회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무기한 전면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했다. 이상호기자
한동대미화분회는 “지난 2019년 한동대가 용역업체를 통해 일하던 청소노동자 인원축소 및 해고, 2020년 청소노동자 33명 전원 해고 등 두 차례 사태 후 해고철회와 청소노동자들 처우개선·적정인원 충원을 약속했고 총장 직인이 찍힌 협정서를 2차례 체결했으나 여전히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 측은 재정상 위기를 핑계로 협정서 이행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고 지난해 임금협약 교섭에서도 협정서 불이행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지난 2월 8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조정이 결렬되고 노동조합은 파업권을 확보하게 됐다"며 "한동대가 스스로 약속한 내용도 지키지 않으면서 협의 테이블에서는 오히려 인원을 줄이고 없앴던 제초작업도 시키며 로봇청소 운운하는 비상식적인 안을 들고 나와 협의 진정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한동대가 대체인력을 지속 투입해 지난 5월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에 불법 대체 인력투입 진정을 접수했고 선전전, 서명, 결의대회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무기한 전면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했다. 이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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