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과 서울 강남권인 수서역을 운행하는 SRT 고속열차가 지난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포항-수서 SRT는 주말·주중 관계없이 하루 왕복 2회 운행한다. 운임은 일반석 4만7천200원, 특실 6만8천400원이다.
상행선은 포항역에서 오전 9시 41분에 첫차가 출발해 종착지인 수서역에 오후 12시 2분에 도착한다. 운행시간은 2시간 21분이다.
다음 열차는 오후 7시 43분에 포항을 출발해 오후 10시 10분에 수서역에 도착한다.
하행선은 수서역에서 오전 6시 30분에 출발해 오전 8시 51분 도착하고 다음 열차는 오후 4시 34분에 수서를 출발해 오후 7시 1분 포항에 도착한다.
그동안 포항에서 대형병원과 대기업이 밀접한 서울 강남으로 가기 위해서는 서울역에서 내려 40분 이상을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포항시는 이에 지역정치권과 함께 국토부, 코레일, SR 등을 10여 차례 이상 방문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끝에 수서행 열차 운행이 성사됐다.
SRT 개통으로 시민 교통 편의성이 높아지고 이차전지와 철강, 바이오 등 지역 기업활동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수도권에서 편리하게 포항을 방문할 수 있게 돼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포항-수서 SRT는 주말·주중 관계없이 하루 왕복 2회 운행한다. 운임은 일반석 4만7천200원, 특실 6만8천400원이다.
상행선은 포항역에서 오전 9시 41분에 첫차가 출발해 종착지인 수서역에 오후 12시 2분에 도착한다. 운행시간은 2시간 21분이다.
다음 열차는 오후 7시 43분에 포항을 출발해 오후 10시 10분에 수서역에 도착한다.
하행선은 수서역에서 오전 6시 30분에 출발해 오전 8시 51분 도착하고 다음 열차는 오후 4시 34분에 수서를 출발해 오후 7시 1분 포항에 도착한다.
그동안 포항에서 대형병원과 대기업이 밀접한 서울 강남으로 가기 위해서는 서울역에서 내려 40분 이상을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포항시는 이에 지역정치권과 함께 국토부, 코레일, SR 등을 10여 차례 이상 방문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하는 등 노력을 기울인 끝에 수서행 열차 운행이 성사됐다.
SRT 개통으로 시민 교통 편의성이 높아지고 이차전지와 철강, 바이오 등 지역 기업활동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수도권에서 편리하게 포항을 방문할 수 있게 돼 관광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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