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7일 수성구청 2층 회의실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엔 시당에서 강민구 위원장을 비롯한 김용락 수성구(을) 지역위원장, 차현민 수성구의회 원내대표 등이 참했고, 수성구청에선 김대권 수성구청장, 백동현 부구청장, 담당실·국장이 나왔다.
대구시당은 지난달 14일 중구청을 시작으로 9개 구·군을 순회하며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강 위원장은 “수성구민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애쓰시는 김대권 구청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구 민주당은 수성구의 현안을 논의하고 주요 현안이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대권 구청장은 “수성구민을 위해서는 여야 구분 없이 서로 힘을 합쳐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주요 현안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