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 12건, 6억5천만원 감액
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는 9월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3년도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면서 8일간 진행되었던 제27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성주군의회는 앞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해 봉축탑 및 트리 설치 외 11건 6억5천만원을 삭감하고 전액 예비비로 증액 편성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확정된 추경안은 6천830억원 규모로 기정 예산액 6천640억원보다 190억원 증가한 수치다.
이화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증액된 예산이 군정 운영에 꼭 필요한지 면밀히 검토했으며, 사업계획에 미비점이 없는지 짚으면서 충실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라고 밝혔다. 김성우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진 안건과 제안들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과 집행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집행부 시간표상 9월은 추진 중인 사업들은 점검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시기”라며, “군과 의회가 남은 사업의 차질 없는조속한 추진과 2024년도의 순조로운 여정을 위한 탄탄한 계획을 수립하는데 함께 소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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